[시원스쿨] 독일어 왕초보 패키지 #독일어 인강 #독일어 공부 #독일어 기초#독일어 초보

저는 외국어 배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으로, 여러 언어를 공부하는 것이 저의 취미입니다. 독일어도 그중 하나이지요.
하지만 혼자 독학으로 공부하다 보니 빼먹는 날도 생기고, 내가 올바른 방법으로 공부하고 있는지 확신이 들지 않을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운 좋게도 시원스쿨의 독일어 왕초보 패키지 강의를 체험할 기회를 얻게 되어 이용해 본 후기를 이야기하려 합니다.

시원스쿨의 독일어 왕초보 패키지 강의는 독일어를 처음 공부하시는 분, 독일 여행을 위해 간단한 커뮤니케이션을 연습하고 싶으신 분, 독일어권 유학이나 워홀을 생각하고 있으신 분 들이 배우시면 좋을 기초 독일어 강의로 파닉스부터 기초적인 문법, 작문까지 이해하기 쉽도록 차근차근 강의가 진행됩니다.

독일어가 안되면 시원스쿨독일어

 

강의는 크게 3부로 구성이 되어있고 각 부마다 학습 플랜, 강의 노트가 있습니다. 저는 강의 노트를 미리 다운받아서 수업 전 한번 훑어보고 강의를 듣습니다. 한 강의는 20분 정도로 시간이 짧지만 지난 시간 복습, 새로운 내용, 오늘의 수업 정리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알파벳 파닉스도 5강의 정도로 나눠서 배우고 동사도 단수형/ 복수형 나눠서 배우기 때문에 한 번에 배우는 양이 적어 부담이 적습니다. 

외국어는 말하기, 듣기, 쓰기를 자주 하다 보면 서서히 느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는 것일지라도 직접 입을 열어 따라 발음해 보고 강의 노트에 다 적혀있어도 백지에 직접 적어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요. 따라 말하기를 할 때 같이 해주시는 목소리들이 있어서 실제 수업을 듣는 것처럼 생동감이 있고 어떤 부분에서 많이들 실수하게 되는지 캐치하게 됩니다. 만약 내가 빠릿빠릿하게 입 밖으로 내뱉지 못한다면 뒤로 감기 해서 능숙해질 때까지 연습해 보면 됩니다. 인강의 좋은 점이 이런 것 같습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면 뜻을 찾아보느라 자연스레 사전을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요. 시원스쿨은 강의화면 오른편에 사전이 있어서 바로바로 검색해 보면 되니까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그 밑에 있는 학습질문으로 이해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질문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굳이 질문을 안 하더라도 다른 사람의 질문을 살펴보며 공부를 하게 되죠.

독일어 단어가 좀 긴 것들이 많아서 처음 보면 막막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끊어서 천천히 발음을 가르쳐 주시고 경선식 영단어처럼 스토리텔링을 해주시는 데 그게 피식피식 웃음이 나면서 은근 오래 기억에 남아요. 

시원스쿨 김성희 선생님 짱!

되도록 수업시간 안에 배운 내용은 그 안에 다 암기하게 되지만 그렇지 않다면 강의가 끝나고 바로 반복하며 외웁니다. 수업이 머릿속에 남아있을 때 바로바로 외워야 금방 외우기 때문이죠. 저는 집에 이면지가 많아서 이면지에 필기를 하면서 수업을 듣는데요. 막 쓴 후에 다시 새 종이에 옮겨 정리하며 다시 한번 복기합니다. 

한 주가량 시원스쿨 독일어 왕초보 패키지를 들어 보았는데요. 확실히 독학으로 혼자 할 때 보다 많은 도움이 됩니다. 파닉스 같은 경우도 혼자 하느라 발음이 약간 이상한 게 있었는데 교정하게 되었고요. 인강 종료 기간이 정해져 있다 보니 꼬박꼬박 출석해서 듣게 됩니다. 무엇보다 강의 시간이 짧아 지루해지기 전에 끝나서 좋은 것 같아요. 독일어 독학하실 분들께 이 강의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