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이디야 커피 스틱 & 액상 모델링팩

다이소를 갔다가 이디야 커피스틱을 구매해 왔답니다. 지난번 일리 커피스틱을 구매했었는데 마음에 들어서 이것도 괜찮지 않을까 하고 말이죠.

종류는 스모키 아메리카노와 오리지널 아메리카노 2종이 있는데요. 

가격은 2천 원이고 1g짜리 커피스틱이 12개 들어있는 구성입니다. 

물은 100ml-150ml 첨가하면 된다고 하네요. 맛은 약간의 산미가 느껴지는 진한 원두맛으로 일리보다는 가볍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사실 2종류의 맛은 거의 유사했는데요. 그래도 맛을 찬찬히 음미해 보면 스모키 아메리카노 쪽이 약간의 풍미가 있어서 더 맛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러분은 구매하신다면 스모키 아메리카노 한 종류만 구매해 보시길 바랍니다.

다음으로 모델링팩 키트도 구매해 보았습니다. 평소 집에 모델링팩 파우더를 대용량으로 사두고 쓰는데요. 그게 피부에 열감을 내려줘서 좋은데 가루가 날려서 쓸 때마다 참 번거롭다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근데 이렇게 액상으로 된 1제, 2제를 섞어 모델링팩을 할 수 있다니 정말 신박한 아이디어 아닌가요? 게다가 가격도 2천 원이라서 잘 책정한 거 같아요. 사실 3천 원이었다면 조금 돈을 더 보태면 다이소에도 5천 원에 큰 용량의 파우더형을 구매를 할 수 있는데 굳이 싶을 거 같거든요. 어디 여행 갈 때 휴대하기도 좋을 것 같고 모델링팩을 처음 써보시는 초보자분들에게도 좋을 템인 것 같습니다.

최근 다이소에서 구매한 유용템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커피는 아직 베트남에서 사온 것도 있는데 또 사긴 했지만 새로운 커피를 마시는 건 즐거우니까요. 여러분은 다이소에서 어떤 걸 구매하시나요? 다이소에서 구매한 아이템 중 유용템이 있다면 추천해 주세요.